코칭 프로그램 (가칭: 독립선언) 에 대한 기록이다.
올해 개인적으로 실험해보고 싶은 꿈이 있다 (마작가의 2023년 10대 목표).
창업 코칭 프로그램 론칭이다. 이 꿈을 원하는 이유는 이렇다.
첫째. 미래 지분.
온라인 코칭은 전세계적인 트렌드가 되고 있다. 이 트렌드에서 마작가라는 브랜드의 역할과 지분을 확보하고 싶다. 시작은 별 볼 일 없을지 모르지만, 희망도 절망도 없이 가다 보면 내 지분도 늘어날 것이다.
내가 고민하는 것은 시간이다. 코칭 프로그램을 론칭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하다. 책 집필과 기업 성장이라는 우선순위와 충돌이 생길 수 있다. 조금 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6개월 정도로 모집할 1기 온라인 코칭 프로그램을 포기한다면, 원 포인트 레슨이나 북 콘서트 형식의 일일 강좌나 일일 멘토링을 시도하고 싶다. 홍대나 종로 같은 곳에서 전시회를 빙자한 오프라인 모임도 좋은 실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도전.
나는 실험하고 도전할 때마다 성장해왔다. 실험해보는 것만으로 큰 성과다. 머무르지 않고 계속 새로워지려면 도전하고 실험하는 수밖에.
셋째. 사업.
온라인 기반 코칭은 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이다. 내가 잘 알아야 회사에 적용할 수 있다.
넷째. 나눔.
창업 과정에서 고민하고 배운 것들을 코칭으로 나누고 싶다. 퇴사 후 작가, 프리랜서를 거쳐 기업가가 되었다. 나처럼 고민하는 구독자들이 독립과 자유의 해방감을 맛보길 원한다.
다섯째. 연대.
코칭 프로그램에서 만난 인연은 내게 언제나 특별했다. 퇴사 이후 내 인맥의 중심은 이제 코칭과 블로그 그리고 유튜브다. 회사 동료 중 두 명은 글쓰기 프로그램 제자이고, 거쳐간 동료를 포함해 세 명은 내 유튜브 구독자였다. 새로운 인연은 언제나 삶의 큰 기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