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어느 날, 40대 중반의 하루

상징적인 날이란 생각이 문득 들어 하루 기록을 남긴다. 오전에 커피를 내리고 회사 웹사이트에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 잠시 후 아들놈이 졸라 동네 소운동장에서 캐치볼을 했다. 아들에게 검지와 중지로 공을 감싸보라고 가르쳐줬다. 훗날 이 녀석이 그 순간을 기억하길 바라면서. 이제 제법 멀리서도 공을 정확하게 보낸다. 돌아와서 신규 계약을 몇 건 마무리했다. 내일은 급여와 작가들 인세가 나가는 날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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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40줄에 깨달았는가, 더 빨랐으면 좋았을걸 (feat. 책한방울)

구독자 책한방울 님의 댓글입니다. 그렇다.. 저급한 것에게 끽소리 못하고 휘둘려보니, 내가 현대판 노예임을 냉정하게 자각하게 되었다. 왜 40줄에 깨달았는가. 더 빨랐으면 좋았을걸. 저는 6월말 퇴사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업으로 하고자하는 것은 없습니다. 못 찾으면 가난하게 살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구원하는 사람은 나밖에 없습니다. 마작가님 채널 감사.. 왕도움 되었고, 퇴사후 나의 동반자 채널이 될 것입니다.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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