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 vs 워너비기업가 (창업코스프레)

기업가의 단점은 워크앤-라이프-밸런스의 불균형이다. 즉, 너무 많은 일을 하느라 삶의 여유가 없다는 뜻이다.

정작 기업가를 꿈꾸는 사람들은 전혀 엉뚱한 환상을 꿈꾼다. 전문가에게 귀찮은 일을 위임하고, 자신은 휴양지 리조트 수영장에서 칵테일이나 마시면서 이메일 컨펌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1. 이런 사람들에게 어떤 사업을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적절한 아이템이 나오면”이라고 말한다. 적절한 아이템이라는 것은 절대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그가 죽기 전에는 깨닫길 진심으로 빌어본다.

#2. 또 이런 사람들에게 어떤 준비를 하고 있냐고 물어보면, “자신은 관리만 하고 전문가에게 위임할 거라고 말한다. 자신이 직접 할 줄 모르는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을 나는 만난 적도 들은 적도 없다.

#3. 나는 적절한 아이템을 믿지 않는다. 경제적 독립이든, 프리랜서든, 기업이든 마찬가지다. 적절한 의지와 목표가 있을 뿐, 아이템은 그 목적을 위한 다양한 수단 중 일부다. 아이템이 좋아서 사업을 시작하고, 아이템이 없어서 사업을 못하는 건 아니다. 예를 들어 내가 하고 있는 사업은 다른 사람의 눈에는 절대로 신박한 아이템이 아니다. 무너져 가는 시장에서도 늘 버는 사람은 있는 법이다. 답은 늘 현장에 있고, 시도에 있고, 박박 기는 정신에 있다. 나는 영업사원 시절부터 이렇게 믿었고, 브랜드의 실전을 목격하면서 검증했고, 내가 사업을 하면서 증명했다. 비록 미천하지만 0에서 시작했고, 시장에 스크래치를 내고 있는 사업이다. 아이템이 아니라, 목표가 문제다.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미친듯이 밀어부치는 게 박박기는 정신이다. 내게 현실적인 기업가 정신이란 이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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