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재미로 사니?
사는 재미 “무슨 재미로 사니?”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면 묻는 질문이다. 회사 동료들에게도 가끔 묻는다. 할 말이 없어서 묻는 게 아니다. 나는 정말 궁금하다. 당신이 무슨 재미로 살고 있는지. 그리고 때때로 나는 내게 묻는다. “내가 사는 낙이 뭔가, 요새.” 이 낙에 살지 삶의 의미, 자아실현, 경제적 안정 다 중요하다. 그러나 매순간 우리를 살게 하는 건 사는 […]
사는 재미 “무슨 재미로 사니?”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면 묻는 질문이다. 회사 동료들에게도 가끔 묻는다. 할 말이 없어서 묻는 게 아니다. 나는 정말 궁금하다. 당신이 무슨 재미로 살고 있는지. 그리고 때때로 나는 내게 묻는다. “내가 사는 낙이 뭔가, 요새.” 이 낙에 살지 삶의 의미, 자아실현, 경제적 안정 다 중요하다. 그러나 매순간 우리를 살게 하는 건 사는 […]
며칠을 연달아 쉴 수 있는 기회를 황금 연휴라고 부른다. 이 기간을 소극적인 휴식으로 보내면 황금은 커녕 소중한 시간을 ‘허비’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늦잠도 자고, 누워서 빈둥거리고, 동네 쇼핑몰에 가서 밥이라도 한 끼 먹고 오면 이삼 일은 눈 깜빡할 사이에 지나간다. 연휴가 지나가고 허탈함을 느낀 적이 있다면 이렇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연휴는 아무에게 방해받지 않고 미뤄왔던 할
프리미엄 전략 지난 8월은 최고 매출을 세웠다. 9월은 보름 만에 매출 목표를 달성했다. 여러 가지 전략적, 전술적 원인이 있다. 가장 큰 이유는 ‘프리미엄’ 전략이다. 창업 후 지난 2년의 성장은 대부분 프리미엄 전략 덕분이다. 더 높은 가격의 신제품과 서비스를 내놓는다. 대신 그 가격보다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한다. 이번 달 평균 프로젝트 계약금은 500만 원을 훌쩍 넘었다.
프리미엄의 성공과 쉬어가기 / 37주차 기록 더 읽기 »
나는 버킷리스트가 많지 않다. 겨우 몇 가지다. 그중 하나는 철인 3종 경기다. 그런데 매일 매일도 철인 3종이다. 내가 할 일을 3가지로 압축했기 때문이다. (예전엔 하루에 할 일이 스무 가지가 넘었다. 될 리가 없다. 하나도 제대로 하기 힘들다. 그걸 깨닫는 시점에 서른 중반인 것 같다.) 이 3가지를 했다면, 그 날은 나만의 철인 3종을 완수한 셈이다. 첫째,
삶은 가만히 나를 놔두지 않는다. 지나고 보니 그렇다. 내가 삶에 대해 평화를 느낄 때는 숲속에 앉아 시원한 바람 한 줄기가 내 젖은 머리칼을 쓸고 지나갈 그 찰나뿐이었던 것 같다. 삶은 교차로 같다. 언제쯤 평화가 찾아올까, 생각하며 삶의 교차로를 끊임 없이 지나다 보면 이런 생각에 다다르는 것이다. 삶은 교차로다. 한 사람과 6개월 넘게 고민 끝에 작별했다.
학창 시절. 중학생이 되면 새 옷이 필요했다. 키가 크고 덩치가 불어나니 예전에 입었던 옷을 입을 수 없었다. 생각도 바뀌었다. 아기공룡 둘리가 그려진 옷은 유치했다. 나이키 같은 어른스러워 보이는 옷이 좋았다. 나만의 ‘기호’가 생긴 것이다. 중학생이 되니 학교에서 정해준 교복을 입어야 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나는 여러 벌의 새 옷을 장만했다. 인생의 단계마다 내게 맞는 옷이
인생의 단계마다 내게 맞는 옷이 따로 있다 / 35주차 더 읽기 »
정말이다.4년 전에 내 연봉은 1억 6천이었고, 각종 혜택을 포함시키면 2억이 넘었다. Post-Covid 인플레이션을 계산하면 지금 가치로는 2억을 넘으리라. 내가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다.매월 내가 얻는 불로소득(passive income)은 180만 원을 넘는다. 회사 명의로 들어오는 로열티 수익과 내가 쓴 책의 인세가 그렇다. 3년 치고는 괜찮은 장사다. 손끝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그 돈이 들어온다. 그 돈은 내 주머니로
내가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다 / 8월 29일 기록 더 읽기 »
문제해결 강박증이 생겼다. 독립의 순도를 높이려는 시행착오의 담금질. 이게 마치 강박인 것처럼 보이는 것일까. 34주차의 기록으로 강박에 대한 고민과 증거를 남긴다. 독립의 순도를 높이면서 나타난 강박증 독립.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내겐 그렇다.) 독립 3년차, 지금 내 독립 점수를 60점은 주고 싶다. 지금 내 인생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은, 나다. 더이상 회사나 상사나
내겐 거의 매일 10년 전 일기가 있다. 매일 뭔가를 썼기 때문이다. 특히 그때는 어디에 업로드하는 글보다는 자기선언적인 글이 많았다. 2013년 기록으로 보이는 글이 꽤 인상적이다. 특히 이 말이 인상적이다. 성공이란 내 재능을(writing, directing) 이용해 사람들이 스스로를 아는 데에 발전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는 것. 저술가, 출 판기획자, 인터뷰어,투자가 & 사장. 그리고 마지막은 이렇게 끝난다. 꿈으로
10년 전 일기 / 꿈으로 가는 길이 뻔한데 넌 뭐하고 있느냐 더 읽기 »
대부분 몰라서 뒤늦게 후회하는 100세 시대 대비법 10가지 (린다 그래튼 박사) 시대와 나이를 거스르는 경제적 자유의 비밀! 은퇴에 대한 낡은 생각은 더 이상 적용이 불가능해요. 노후와 은퇴를 재정의하는 것부터 다가올 미래의 변화까지 트렌드를 살펴보세요. 그 근거는 100세 시대의 권위자 린다 그래튼 박사의 100세 시대에 대한 책의 요약입니다. 미스터리 : 은퇴 후 얼마나 많은 돈이 필요한가요?
모르면 후회하는 100세 시대 대비법 10가지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