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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가 사업을 하고 있구나” 느끼는 순간

오직 내 사업을 하는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순간이 있다. 사업을 안 하는 사람은 쉽사리 느낄 수 없다는 말이기도 하다. 급여일의 압박감, 세금신고의 답답함, 성장하는 직원을 볼 때의 뿌듯함, 만족한 고객과 그 소개로 온 다른 고객들… 내겐 “견적이 포함된 제안서”를 쓸 때가 특히 그렇다. 아, 내가 진짜 사업을 하고 있구나. 직장에서는 답이 미리 정해져 있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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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계

내 생활 규율은 크게 두 개다. 첫째, 내 인생에서 꼭 필요한 세 가지를 매일 성실하고 진지하게 반복적으로 해낸다. (“나의 새로운 To-do list“)– 글 쓰기– 고강도 운동– 영상물 기획과 제작 둘째, 매주 토요일은 의도적이고 자발적으로 외부의 세계와 단절하는 안식일을 갖는다. (“나의 새로운 안식일 리추얼“) 이 두 가지 규율을 한 달 정도 시험삼아 운영했다. 그리고 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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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명함이라는 것

오늘 동료와 이야기하다가 나온 주제다. “대표/CEO 명함이 생기면 정말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어떠세요?” 여기에 대한 내 생각이다. 기억해 보니 처음 대표 명함이 생겼을 땐 기분이 좋았다. 비록 매출은 희미하고, 거래처도 직원도 없었지만 뭔가 된 것만 같은 들뜬 기분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진짜 대표가 되었다. 빼도 박도 못하는 사장이다. 주식회사가 되었고, 거래처도 꽤 있으며, 국세청의 레이다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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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예측

주변 사람과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동료 작가, 아내를 포함해서 말이다. 연애 중인 사람이 나중에 가정에 충실할지 겉돌지를 미리 알 수 있을까? 20대 미혼 남성이 있다. 그가 결혼 후에 아이들의 좋은 아빠가 될지, 아이들이라면 진저리가 나서 피씨방으로 도망갈지 미리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있을까? 내 결론은 “어렵다.” 그리고 나를 만나 15년째 세월을 보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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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vs 워너비기업가 (창업코스프레)

기업가의 단점은 워크앤-라이프-밸런스의 불균형이다. 즉, 너무 많은 일을 하느라 삶의 여유가 없다는 뜻이다. 정작 기업가를 꿈꾸는 사람들은 전혀 엉뚱한 환상을 꿈꾼다. 전문가에게 귀찮은 일을 위임하고, 자신은 휴양지 리조트 수영장에서 칵테일이나 마시면서 이메일 컨펌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1. 이런 사람들에게 어떤 사업을 하고 싶냐고 물어보면, “적절한 아이템이 나오면”이라고 말한다. 적절한 아이템이라는 것은 절대 나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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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적성에 안 맞을 때 솔루션

회사가 적성에 안 맞을 때, 자신이 잘못된 것처럼 느끼기 쉽지만 그렇지 않다. 회사가 잘못된 거다. 엄밀히 말하면 나라는 사람이 회사에서는 가치가 빛나지 않는 것이다. 특히 이 사회는 스페셜 리스트가 되라고 강요한다. 어떤 한 분야에 집중하고 전문가가 되라고 한다. 그러나 타고 나길 제너럴 리스트적인 사람도 있다. 한 분야를 오래 탐구하기보다는, 새로운 호기심에 열려 있고, 그 호기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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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의 미학

내가 자꾸 퇴사에 대해 말하니까, 어떤 분들은 그만 좀 하라고 한다. 처음 듣기엔 좋았는데 자꾸 들으니까 좀 그렇단다. 여러 번 생각을 해봤다. 퇴사를 버리기는 커녕, 나는 다음 책의 키워드를 퇴사로 잡았다. 유튜브에서도 퇴사를 더 집중적으로 다루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 이유는 이렇다. 퇴사는 단순히 취업의 반대말이 아니다. 이직의 한 형태도 아니다. 부적응 인간 유형의 우쭈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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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퇴사미학)

만약 예전의 나처럼 누군가가 방황하고 있다면, 이 말을 하고 싶다. 결정이 머지 않았다. 무엇을 왜 결정해야 하는가. * 방황은 진실로 멋지다. 나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다. 그게 나만의 생각은 아니다. 대 학자인 메슬로우도 그렇게 말했다. 인간의 욕망과 정신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라 할 수 있는 그 지도는 이렇게 말한다. 배부르고 등 따스우면 그만인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돈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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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오래 다니면 사람이 얼마나 초라하고 비굴해지는지, DD Lee

최근 올린 영상에 달린 댓글입니다. 회사 오래 다니면 사람이 얼마나 초라하고 비굴해지는지 보고 느꼈다는 부분 공감되네요.. 회사 오래 다니면 다닐 수 있겠지만 난 저렇게 살기 싫다는 생각 뿐이에요ㅜㅜ DD Lee 여기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저는 정말 그렇게 생각했고 지금도 그렇게 믿어요. 그런 사람들은 고객과 거래처에도 불친절하니까 사업에도 안 좋고, 본인 인생에서는 너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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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나 – 좋아하는 일의 재정의

나는 글을 좋아한다. 쓰는 걸 좋아하고, 남이 쓴 것 – 기록을 좋아한다. 언제나 그랬다. 그런데 그걸로 밥벌이 할 생각은 못했다. 뒤늦게 나 자신을 발견한 것은 곧 “내가 글로 평생 업을 삼아야겠다”는 발견이었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지 말라는 말이 있다.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그건 실제 그렇게 사는 천재들의 행복한 푸념이다. 그걸 고지곧대로 받아들이면 곤란하다. 좋아하는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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