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어느 출판 사업가의 자부심 (예술가의 돈벌기)

어느날 사업가 나는 세 개의 정체성이 있는데, 하나는 우리집의 가장, 다른 하나는 작가 그리고 마지막은 사업가다. 나는 어느날 사업가가 되었다. 어떻게 보면 수동태다. 사업가를 꿈꾸거나,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노력한 적이 없다. 나는 사업에 대한 고정관념도 없는 편이다. 나는 사업이 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포교 활동도 사업이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캠페인도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부처가 사람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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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크테이킹

이 말은 어려운 말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잘 쓰지 않았던 말이다. 그런데 기업을 해보고 나니 이제야 그 뜻을 알겠다. 그래서 내 식으로 풀어 써본다. 난관을 딛고, 마음 먹은 걸 해내는 정신. 그게 기업가 정신이고, 리스크 테이킹이다. 난관이 있어도 그걸 피하지 않고, 극복하는 불굴의 의지 그리고 그 결과를 성취해내는 것 말이다. 나는 리스크테이킹이라는 말, 그리고 내가 해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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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숲속을 혼자 걸어가고 있었다 (나를 움직이는 세 가지 축에 대해)

나를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욕망은 무엇인가.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 축은 무엇인가. 나는 이런 질문을 좋아한다. 내가 조금이라도 괜찮은 인생을 살고 있다면 이런 성찰 덕이다. 긴 호흡의 방향성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바로 지금에 대한 명상도 필요하다. 그래서 종종 이런 질문을 던진다. 요즘 내 인생을 움직이는 세 가지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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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의 몇 안 되는 즐거움 / 팀 플레이

사업의 몇 안 되는 즐거움 / 팀 플레이 사업은 어렵다. 새로운 사업을 “0부터” 시작해서 성장시키려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일론 머스크는 “사업가가 되는 것은 유리 조각을 씹으면서 죽음의 심연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겨우 3년차 사업가지만 나도 동의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엔 재미도 있다. 몇 안 되는 즐거움이지만, 아주 근본적이고 본질적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본질적 창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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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2천만 원 (f. 금융치료)

이틀 동안 세 건의 계약으로 4천만 원이 입금되었다. 말하자면 하루에 2천만 원이다. 그중에 1600만 원은 스위스의 은행에서 입금됐다. (11,000 프랑) 비밀 계좌는 아니고… 사업은 힘들다. 영업도 힘들고, 그걸 위한 마케팅도 힘들다. 일이 들어오면 쳐내는 것도 힘들다. 일은 몰릴 땐 미친 듯이 들어오고, 잠잠할 땐 한가하다. 아이디어가 좋아도 사람이 절반 이상이다. 괜찮은 사람은 적고, 그런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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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쓸한 진실 – 작은 조직에서 인정받은 사람이 자기 사업도 성공시킨다

누가 성공하는가 예전부터 갖고 있던 가정이다. 작은 조직에서 인정받은 사람이 성공한다. 작은 조직에서 작은 책임을 성공해야 조금 더 큰 조직에서 큰 책임을 맡게 된다. 그런 반복이 도미노처럼 일어나면 아주 큰 조직에서 아주 큰 책임을 맡게 된다. 잘 나가던 직장인 나는 잘 나가던 직장인이었다. 여기에 대한 근거도 있다. 나는 국내 대기업의 영업직을 거쳐 마케팅 수뇌부에서 일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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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다 / 8월 29일 기록

정말이다.4년 전에 내 연봉은 1억 6천이었고, 각종 혜택을 포함시키면 2억이 넘었다. Post-Covid 인플레이션을 계산하면 지금 가치로는 2억을 넘으리라. 내가 원하는 것은 돈이 아니다.매월 내가 얻는 불로소득(passive income)은 180만 원을 넘는다. 회사 명의로 들어오는 로열티 수익과 내가 쓴 책의 인세가 그렇다. 3년 치고는 괜찮은 장사다. 손끝 하나 까딱하지 않아도 그 돈이 들어온다. 그 돈은 내 주머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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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록, 현금흐름 1억 돌파

매월 25일은 현금흐름의 교차로와 같다. 인건비가 나가고, 다양한 거래처에서 매출 대금이 입금된다. 얼마전 신기록(“매출신기록, 그 비법”)이라는 글을 썼다. 신기록은 지금까지 내가 어떻게 독립의 길을 걸어왔는지를 말해준다. 어찌 보면 기록 자체가 내가 어디에서 왔으며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누군가의 인생을 말할 때, 우리는 그의 갖가지 신기록을 보는 것이 아니었나. 기업가로써 8월 25일은 뜻깊은 기록의 교차점이요,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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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에서 시작하기

모든 것은 0에서 시작한다. 우리 모두가 잉태되었을 때를 기억해보라! (기억이 안 나나?) 우리는 거의 아무것도 아니었다. 어슴푸레 이해하기로 우주도 그렇다. 빅뱅 전에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시작이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다. 그 시작은, 거의 0이다. 원래 시작은 0이다. 그런데도 2023년을 살아가는 우리 대부분은 그 사실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한다. 뭔가를 미리 배우지 않으면 실전으로 들어가기를 겁낸다. 그 결과로 쓸데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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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닭

나는 가끔 싸움닭이 된다. 한 달에 한 번은 싸우는 것 같다. 주로 의뢰인, 거래처, 협력사다. 이메일로 논쟁을 벌이기도 하지만 전화로 언성을 높일 때도 있다. 직장을 다닐 때엔 거의 싸우지 않았다. 한심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전의를 상실했다고나 할까. 인생을 포기하고 퇴근과 주말을 낙으로 사는 사람들이 나는 너무 한심했다. 결국 그곳을 박차고 나왔다. 그런데 지금은 싸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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