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초, 천은진 박사님을 인터뷰 했습니다.
천은진 박사님은 제 유튜브 채널 구독자로 인연을 시작했고, 몇 개월 간 제가 운영하는 회사 프로젝트를 도와주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박사 학위 취득, 홍콩에서의 연구원 및 교수 생활…. 뇌언어학 박사의 타이틀을 뿌리치고,
“무작정” 다시 시작한 지 1년.
어떤 시도와 성과 그리고 깨달음을 얻었을까요?
인터뷰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총 5편까지 업데이트 예정)
천은진 박사님과 연결되는 방법
– Blog 천은진을 소개합니다 https://blog.naver.com/unleasher-jean/222969696726
–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chun.eunjin
1편. 내가 있어야 할 곳은 여기가 아니었어요
자막
2편. 계획 없이 나와서 1년 동안 한 일 : 나에 대해 전혀 아무것도 모르겠더라구요. 지금까지 뭘 하며 살아왔나…
자막
접자! 하고는 계획 없이 나오게 됐죠…
접자! 하고는 계획 없이 나오게 됐죠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자기 브랜딩을 해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고 있는 거예요
그런 삶이 너무 부럽더라고요
제가 한국에 돌아오기 직전에
엄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죠.
정말 많은 죽음의 순간들을 목격하고 나니까 (홍콩 시위, 코로나 등)
내가 지금 이대로 그냥 살다가 죽어도 괜찮을까?
이런 삶이 진짜 괜찮은가?
내가 교수가 되기를 꿈꿨기 때문에
내가 이 길을 가고 있는 건가?
결론은 아니다였어요.
교수가 내가 원하던 목표는 아니다. 접자. 하고
이제 계획 없이 나오게 됐죠. 생각으로 알게 된 건가요?
그 과정이 뭐였어요? 이 일을 계속해서 너가 죽을 때까지
아니면 정년퇴직할 때까지 하는데
그거 괜찮아? 너 참을 수 있어? 그런 질문에도 아니였어요.
그런데 그 다음 단계를 봤을 때
그네들은 더 힘들어하고 있었어요.
더 많은 일들에 더 없는 시간에
그럼 일단은 여기서 스탑하는 건
너무나 명확하게 맞는 거고
근데 계획을 세우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었어요
저도 남들이 다 너 직장생활 잘한다…
사장들 혹은 글로벌에 더 유명한 사람들
그 사람들 사는 걸 보니까
내가 아주 잘해서 저렇게 된다고
한들 행복하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부교수만 되면?
저 교수일 때는 부교수만 되면 괜찮을 것 같고
왜냐면 정년이 이제 보장되어 있으니까
내가 이제 내가 하고 싶은 연구해도 되겠지
근데 보통 그냥 괜찮아질 거라고 희망하는 것 같아요
그리고 본인 스스로 그런 희망고문을 하고
그 당시에 나올 때는 내가 나가면 뭘 해야지?
그 당시에는 어떻게 생각하셨어요?
그 당시에 솔직히 말씀드리면
학계를 떠난다고 생각하니까
제가 다시 바보가 되어있는 거예요. 완전 제로셋
그러니까 학계에서는 어떻게 행동해야 되고
무엇을 해야 되고
이런 것들을 잘 알지만
다시 빈몸으로 나가서 맨땅에서 다시 시작해야 되는데
내가 뭔가를 할 수 있을까?
나이 들어서 학교에 있었던 사람을 누가 좋아할까?
그런 생각은 했었죠.
그러면서 보기 시작했어요
시장들을. 유튜브도 보고
이렇게 밖에서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면서
자기 브랜딩을 해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고 있는 거예요.
그런 삶이 너무 부럽더라구요. 와 저런 모습이고 싶다.
결심 전에는 나가서 뭐하든 일단 이건 아니다.
굶어 죽지는 않겠지.
사람이 쉽게 죽지는 않으니까.
그런데 또 약간 좀 그런 것도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약간 던져보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나라는 사람을 새로운 환경에 던져 놨을 때
보이지 않던 포텐셜이 있거든요.
거기서 발휘되는 게 있어요.
그러면 그거 가지고
또 어떻게 열심히 하면 또 그게
또 인연이 돼 가지고 또 다른 것들을 하게 되고
약간 좀 미지의 세계에
나를 좀 던져 다시 던져보고 싶은 욕구도 있었어요.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데
거기서 너가 던져졌을 때 넌 어떤 기량을 발휘할까?
이렇게 약간 위기의 상황에 차 있을 때
그 전에 알지 못한 어떤 너를 너의 삶을 또 구해줄까
이런 것도 좀 있었죠.
그런 도전적인 걸 좀 좋아하는 것 같아요.
박사가 할 때도 그랬었고
그 나이에 가서 너 갔다
와서 아무것도 안 되면 어떡할래
그때도 걱정하는 목소리가 있었거든요.
왜냐하면 그때도 박사생들은 많았고
시강 강사들은 넘쳐나는데
직장을 못 하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1년 동안의 삶은 어떠셨는지 무엇을 도전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잖아요
근데 가장 여기 앞에 부분이 걸리는 거예요
내가 좋아하는 일
그래서 너 뭐 좋아하는데?
라는 질문에 대답을 못하겠는 거예요
그리고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내가 이렇게 모르나?
라는 생각이 들고 너무 공부만 하고
그냥 외길만 가다 보니까
어떻게 보면 사회가 만들어놓은 프로그램이잖아요
다시 이제 본질적으로 원점으로 돌아와서
나라는 사람을 담가하게 되어야 되는 거예요
대답을 못 하겠는 거예요
너 뭐 좋아하는 사람이야? 아무것도 모르겠는 거예요
저는 저에 대해서 그 노하우야 금방 배울 수 있겠지
이거 핵심이 빠졌잖아
아무리 다른 걸 해봐야
또다시 너는 거기서 의미를 못 찾고
본질적으로 다시 똑같은 질문에 돌아오고 그만두고 아
나 이거 내가 할 일 아니야 이렇게 할 것 같은데
이게 쉽게 보이는 작업이 아니잖아요
그쵸? 저는 약간 프로젝트를 연구할 때처럼
제 프로젝트 명을 붙였어요
저 자신을 재양육하는 시간
왜냐하면 우리가 아이들 키울 때
얘가 어떤 성향을 가지고 태어났는지
그게 어디서 발현되는지
보기 위해서 다양한 경험들을 하게 하잖아요
저는 그걸 못 겪어본 거죠
다양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내가 뭘 좋아하는지
어떤 걸 잘하는지를 모르는 거예요
그래서 던져놓고 나를 양육하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 너 이런거 할때 이거 좋아하는구나
이거 했을때 너 이런 느낌이구나
그렇게 이제 재양육하면서
이제 관찰일기를 적기 시작했어요
왜냐하면 빨리 이 질문에 대답을 해야
그 다음 스텝을 갈 수 있거든요
근데 경제적인 압박은 계속 되고 있고
그러니까 딴 데 자꾸 시선을 돌리게 되고
그러다가 다시 돌아오게 되고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아
나를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 다르게 하자
너를 지금 40대 중반에 어떤 사람이 아니라
그냥 제 조카 바라보듯이 어깨 격려해주잖아요
뭐 이렇게 해도 실패해도 아
괜찮아 이거 다 좋은 경험이었어
나한테 자양분이 될 거야
이렇게 하는 것처럼 그 시선으로 나를 좀 바라봐주죠
그러면 실제로 매일매일 일상으로 풀어내면
어떤 걸 하신 거예요?
일상으로 풀어내면
그나마 제가 조금이라도 마음이 동하는 것들 있죠
아 이거 재밌겠는데? 아 이거 해보고 싶은데?
그런 것들을 무조건 경험하려고 했어요
왜냐면 밖에서 봤을 땐 되게 펜시하게 보일 수 있거든요
그리고 되게 재밌고 괜찮을 것 같은데
막상 해보면 아니야
내가 좋아하는 건 아니야
다른 사람 했을 때 좋아해 보였던 거지
그리고 그 분야와 관련된 어떤 분들이 있다면
제가 만나고 싶다면 컨택해보고
그렇게 시도해본 것 중에 기억에 남는 거
세 가지만 말씀해 줄 수 있어요?
일단은 제가 책을 워낙 좋아하는데
책을 제가 제작해보겠다는 생각은 못 했었거든요
근데 그 부분을 이제 해보게 됐고 (에디터)
또 그 새로운 사업과 관련해서 실제 런칭도 해보셨죠?
그렇죠. 런칭도 해보고 반응도 보기도 하고
모임들에 좀 많이 나갔던 것 같아요.
그리고 또 그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그네들이 살아가는 방식들이나 일하는 방식들이 있잖아요.
그럼 시야가 엄청 많이 넓어지는 거예요.
제가 기존에 갖지 못했던
그리고 나의 주변 아카데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완전히 너무너무
솔직한 저만의 일지는 공개하기가 좀… 그렇죠.
왜냐하면 제가 저를 탐구하고 있는 과정이잖아요.
그러니까 아주 비밀스럽고 또 기복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게 다른 사람들 눈에는 얘 뭐야 이랬다
저랬다야 근데
우리 인간에게는 모두 다 그런 면이 있거든요.
그쵸? 어떤 날에는 이게 되게 좋았었는데
또 어떤 날에는 그게 생각만큼
그렇지 않다고 느낄 수도 있고
아니면 어느 정도 가닥을 잡으셨는지
근데 이 질문은 아마
죽을 때까지 따라갈 것 같아요. 이 부분을 고민하면서
되게 답답했었거든요.
왜냐하면, 야 나이가 이만큼인데
너 아직도 이 질문을 계속하고 아직도 답을 몰라?
그리고 1년이란 시간을 보냈으면서도 답을 몰라? 근데
제가 지금 내리고 있는 잠정적인 답은 있어요.
그런데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계속해서
유동적으로 변할 것 같아요.
1년 전에 이제 박차고 새 세상으로 나올 때
보다는 훨씬 더 이제 가정이 생겼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조금 더 선명해졌죠.
저에 대해… 지금까지 낸 결론으로는
그러면 박사님은 어떤 일을 좋아하고
어떤 일을 앞으로 하고 싶으세요?
도움을 줘서
그 사람들의 삶이 바뀌는 과정에서 엄청
행복해 하더라고요.
그리고 없던 의미도
갑자기 그때는 의미가 부여되는 거예요.
제가 봤을 땐 별일 아니었고 되게 단순한 업무였는데
그 사람의 삶에서 변화가 보여.
그러면 이 일에 갑자기 의미가 부여되기 시작하는 거예요.
어떤 도구를 통해서 하느냐가 또 관건이잖아요.
처음에 나와가지고 다른 분들의 강의를 듣고 다니고
공부를 하면서
다닐 때는 자꾸 다른 사람의 걸 보려고 했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의 걸 저한테 넣으려고 하는 거예요.
그 사람이 성공한 방정식을
저한테 내 안에 있는 강점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제가 겪고 왔던 삶에서 힘들었던 과정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사람들이
학계에 계시는 분이 보이기 시작하는 거예요.
왜냐하면 제가 했던 고민을 똑같이 하고 있을 거거든요.
그리고 제가 힘들었던 과정을 그대들
그대로 겪고 있잖아요.
근데 거기에 대한 솔루션은 지금
아무도 제공해 줄 수도 있고
너무나 멘토링이 필요한 상황이고 너무너무 힘들거든요.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그리고 또 비전에 관련해서
그 안에 있는 분들을 위한 어떤 서비스를 하고 싶어요.
분명히 당신은 쓸모있는 존재고
꼭 학교가 아니더라도
다양하게 자기의 전문성을 인정받으면서 일할 수 있다.
최근에 예를 들어서
수익화에 성공했던
그런 예시를 한번 해주시면 되게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네 맞아요. 사람들이 처음에 유학을 갈 때는… (다음 편)
3편. 수익화, 결국엔 여기에서 시작이더라
자막
일 년 동안 그러면 어떻게 먹고 산 거에요?
혹시 얼마나 버틸 수 있는 자금을 갖고 계셨나요?
솔직히 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때는 진짜 딱 0이었어요
제가 홍콩에서 번 돈을 다 사기를 당했거든요
아, 정말로요?
…그래서 진짜 이런 걸로 먹고 산 거죠
홍콩에서 근무 했을 때보다 훨씬 더 이익이 났어요
그것도 되게 단시간에 아,
딱 두 달 견뎌 보고, 내가 굶어 죽지는 않겠구나.
그니까 제가 가지고 있는
수익화할 수 있는 방법을 다 리스트업 해봤어요.
그러니까 뭐 일단 영어 할 수 있겠고
한국어를 외국인한테 가르칠 수도 있고
아케데믹 라이팅
이나 이제 이런 유학 과정에서 필요한 자문,
또 논문 컨설팅
이런 것들을 리스트 하고
난 다음에 크몽에 다 올렸어요.
다 각각 카테고리로
그냥 픽 당하기 기다려야 되는 거죠.
그래도 시장의 반응은 볼 수 있다.
이게 진짜 과연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인지 아닌지,
그리고 뭐 유튜브나 이런 데 보면 보이잖아요.
이렇게 수익하고 있는 방법들이
그러면 그네들이 하고 있는 방법 중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은 없는지
아… 돈을 모아놓고
편하게 일 년을 보내신 게 아니네요.
그럼요. 매달 매달 다… 왜냐하면
이게 프리랜서의 삶이라는 게
Up & Down이 되게 심하거든요
병행하고 거기서
이제 조금 나오는 것들을
이제 창업 아이디어로 자꾸 연결 시키기 위해서
그것도 이제 또 시도하고… 돈 때문에 시작한 일이었는데
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일단은 그것이고
네. 맞아요… 어떤 학생이 선생님 덕분에
아케데믹 라이팅에 대해서 새롭게 배우게 됐어요.
의뢰하면서 제가 라이팅 수업을 받는 느낌이네요
이러는 거예요.
그래서 이 부분도 제가 그냥 처음에는 라이딩
첨삭하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했는데,
그 친구들의 피드백을 통해서 와 이거…
그러면서 이제 동기부여가 된 거죠.
네. 그래서 실질적으로 내가 돈을 벌어야 되기 때문에
나의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제주를 팔지만
그 과정에서
정말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발견하게 된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생활이 돌아 갔나 봐요.
그렇게 경제하는 것만으로도 그죠?
다행히 돌아갈 뿐만 아니라
솔직히 말씀드리면
홍콩에서 (박사/교수로) 근무 했을 때보다 훨씬 더 이익이 났어요.
예. 그것도 되게 단시간. 그래서
두 달 견뎌 보고는 아,
내가 굶어 죽지는 않겠구나
라는 생각을 좀 빨리 했었던 것 같아요.
그중에 가장 도움이 됐던 게 뭔가요?
논문 컨설팅,
크몽을 통해서.
결국에는 자기 백그라운드를 버릴 수 없었어요.
그죠? 애써 버리려고 하면
그러니까 그 필드를 떠나서 이제
다시는 거기는 안 봐 했는데
실제 제가 가장 강점을 가질 수 있는 분야가 거기
라는 걸 또 크몽을 통해서 확인하게 된 거죠
아, 예전 같으면
그 시스템 안에서는 내가 만족할 수 없지만
내가 만드는 시스템 안에서는
내가 그들을 도와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방향으로는
내가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그쪽에 있는 (내가 하던) 일을
내가 똑같이 한다고 해서 의미가 없는 건 아니겠다
라는 생각을 이제 하게 됐죠.
그러면 한국에 들어
오실 때 이 백수 생활을 시작하실 때
얼마나 버틸 수 있는 자금을 갖고 계셨나요?
솔직히. 네,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때는 진짜 빵 (영,0) 당장 다음
달이 무서운 그런 수준이었네요 네 왜냐면
제가 홍콩에서 번 돈을 다 사기를 당했거든요.
정말로요? 그래서 진짜 빵이었어요 빵
그 상태에서 멘붕이었죠
이렇게 새로 백수가 되는 사람에게
꼭 사기가 오는 것 같아요
저도 사기 당했다고 말씀드렸나요 돌아보면
덕분에 빨리 그 루트를 (방법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그게 아니었으면 또 막 천천히 아 나는 누굴까
이런 철학적인 질문들만 하면서
또 시간을 보냈을 수 있어요.
근데 그게 아니고
당장 생활해야 되니까.
그럼 지난 일 년을 돌아본 건데
가장 잘 한 일은 뭔가요?
가장 잘한 일은 어,
저 자신에게
경험의 기회를 다양하게 준 거. 일단은 그만둔 거.
그 결정은 너무 현명한 것이었다.
요즘 계속 생각되는 게 뭐냐면.
세상에 재밌는 일이 많은데.
내가 만약에
그 트랙으로
계속 하고 있었으면 이 분이 전혀 모를 뻔 했다
일단 그만두기 너무 잘했다.
영화 대사에 그런 거 있잖아요.
삶은 초콜릿 상자와 같다. (포레스트 검프)
그러니까 거기서 딱 몇 가지만
맛보고 살고 있었던 거예요.
전체 삶이 이것인냥
그 시행착오 자체가 도리어
제가 살아있다는 느낌이 들게 했어요.
(학계에서는) 약간 매너리즘에 빠지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더 이상 성장하는 것 같지도 않고
정체되어 있는 것 같고.
아, 내가 살아있는 게 맞나… 생각이 들었었는데
성장하고 있다.
퇴사하고는 너가 아직 살아 있다.
그래서 저한테는 살아 있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게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 같아요.
삶을 살 때 음 좀 힘들더라도..
그러면 역으로 일 년을 돌아 보건데
아 요거는 좀 후회 된다
하지 말았어도 된다
시간 아까웠던 이런 것들이 있을까요?
아까 수익화 하는 과정에서… (다음 편)
4편. 꿈을 찾아 무작정 백수의 1년 생존기 4편 / 한심한 나, 두려움에 맞선 첫 발! 나만의 길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
자막
만약에 이 영상을 보신다면 이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그분들한테 딱 한 마디 하고 싶어요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러워 보였어요.
만약에 이 영상을 보신다면 이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왜냐하면 일이 너무 많아요
거기만 매몰되어 있다가
아 이 길이 아닌가 봐 하고 나왔을 때
뭐부터 시작해야 될지 몰라요.
회사의 목을 매고 계속 다녔는데 이 길이 내 길이 아니다.
작은 첫발을 내딛으려고 할 때
어떤 조언을
저는 계획하고 나올 수 있는 시간이 없었거든요.
그러니까 엄마의 죽음이 되게 강력하게 역할을 해서
더 이상 외국에 거주할 수 있는 상황이 안 됐었고,
제가 전공한 과목이 한국에는 잘 없어요.
근데 만약에 저에게 제가 직장생활 하면서
시간이 주어지는 상황이라면
저는 그 강점을 살리면서
저희 부캐를 살려 볼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저를 재양육하면서 겪었던
그 다양한 경험의 가정을 직장생활 하면서
시간을 활용해서 많이 해보고
거기서 내가 원하고 잘할 수 있는 거
그리고 시장의 니즈가 있는 부분들의 그
교집합을 빨리 찾아보려고 할 것 같아요.
그러면 저처럼 무모하게 노력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되게 안정되게
수입은 직장생활 하면서 가져가면서
나의 자아도 실현할 수 있는 방향,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이 부분에 일이 더 커져서
나중에 이제 내가 원치 않는다면
직장을 그만둘 수 있는.
그런 면에서 크몽은 참 좋은 수단이 될 수 있는 거 같아요.
그럼요 테스팅 베드로는 아주 좋은 플랫폼인 것 같아요.
삶이 참 내 맘대로 안 되고 불안한 사람들이 많잖아요.
노심초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한마디 해주신다면
누군가에겐 한 발짝씩 앞서 계신 박사님 입장에서 볼 때
마작가님 책 방황하는 사람 특별하다
책을 보고 제가 되짚어 생각해 봤거든요.
제가 이 질문을 지금만 했을까 아닌 거예요
20대부터 했더라고요.
그러면서 넌
어떻게 계속해서
똑같은 질문을 하고 있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스러워 보였어요.
어느 순간에 관점이 조금 바뀌었어요.
너는 성장에 목말라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늘 너 자신이 어떤지 점검하는구나
지금 너가 이만큼
그러니까 어제보다 더 성장했으면
어제의 시각을 가지고 있지 않은 거예요.
그러니 지금의 성장된 그 모습에서
너는 또 어떤 삶을 원하는 거야,
너는 지금 어떤 일을 해야 되는 거야 묻고 있었던 거고.
그래서 제가 그 성장이 정체된 구간을 참지 못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그런 길을 가야 되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다면
노심초사하지 마시고
실제 우리 생각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잖아요.
그래서 작은 행동이라도 해보면 거기서 답이 나온다.
행동해 보면. 그리고 사람 쉽게 굶어죽지 않는다.
그러니 실제 나를 좀 던져 볼 수 있는 시간도 필요하고
그게 그 우연이
또 나를 어디로 데려가는지
느껴볼 수 있는 시간도 저는 필요하다고 봐요.
물론 가장이고 또 달린 식구가 있고
이러면 좀 많이 힘들죠.
그러면 휴가 때라든지
이런 좀 나를 좀 놓을 수 있는 시간들이 있잖아요.
그러면 이제 배우자의 동의를 구하고
결혼했다면, 뭐 싱글이라면 너무 좋죠.
그러니까 직장을 떠나서
휴가 기간 동안 나를 찾는 시간으로 생각하고
한번 던져 보는 거죠
나 지금 퇴사했어라고
가정 하에 그럼 어떻게 할 거야
그런 시간을 보내 보는 게
저는 그냥 휴가 보내는 것보다 훨씬 더 의미 있고
여기에서 오는 담대함이 있다고 봐요.
내가 실제 해봤을 때
내가 행동하고 경험했을 때 오는 담대함이 있거든요.
머리에서 시나리오라만 생각했을 때는
절대 얻지 못하는
그것들을 겪어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시간들을
빈도수를 조금 늘려 보시면 마음으로 고민하고 있고
그런 단계는 좀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새로운 출발을 하실 때
저를 만나서 또 이렇게 인연이 됐잖아요.
제가 홍콩에 있을 때부터 컨택을 드렸었고
오자마자 제가 만났었거든요.
제일 첫 번째 뵙는 분이었거든요.
어떻게 하시는 말씀이 다 그 제 마음을 진짜 들어왔다가
나간 것처럼 울림이 있어 가지고 만나게 됐고.
제가 이렇게 나와서 밖에서 사회 공부하는데
가장 큰 좋은 선생님이 되어 주신 것 같아요.
제가 가고 싶은 길에 한 발짝 앞서 가고 계시고
그러면서 이제 제가 쫓아가면서 배우면서
제가 보지 못한 시선,
그러니까 1년 동안
제가 학자로서의 저의 정체성을 좀 바꾸기 위해서
시선을 많이 노력을 했는데 그걸 맞았다.
마님하고 이제 가까이에서 일하면서 어깨 너머로 배운 게 되게 많았죠.
그리고 어떤 것들이 바뀌어야지
한다고 한꺼번에 바뀌지 않잖아요.
근데 환경에 같이 노출되어 있으면
자기도 모르게 스며드는 게 있거든요.
근데 그 부분에서 정말 많은 역할을 해주셨던 것 같아요.
다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데
고향 같은 느낌이 있어요 자기 본거지 같은 느낌이 있죠?
그리고 다시 이쪽으로 돌아오면
답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문제 상황이에요.
부딪쳤다가도
제가 갈 길을 잃으면
다시 와서 같이 얘기하면 좀 풀어질 수 있을 것 같은
5편. 최종화. 직장 타이틀보다 이게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 뇌언어학 천은진 박사 인터뷰 5편 최종회 – 40대 무작정 백수 1년 생존기
자막
그분들한테 딱 한마디 하고 싶은 게 있어요. 지금 이런 비슷한 방황을 거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그 질문 하나는 좀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지금 원하는 게 이 직함인지 (타이틀인지) 아니면 이 업의 본질인지 만약에 이 업의 본질을 원하는 것이라면 꼭 거기일 필요는 없거든요.
그분들한테 딱 한마디 하고 싶은 게 있어요.
지금 이런 비슷한 방황을 거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그 질문 하나는 좀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내가 지금 원하는 게 이 직함인지 (타이틀인지)
아니면 이 업의 본질인지
만약에 이 업의 본질을 원하는 것이라면
꼭 거기일 필요는 없거든요.
밖에 나와서 얼마든지 할 수 있거든요.
교수를 해야 된다면
전략적으로 해서 가야 돼요. 그렇죠
그런데 그게 아니고
내가 연구하고 가르치고
새롭게 계속해서 어떤 부분에 대해서
아직 풀려지지 않은 질문들에 대해서 내가 시도하고
연구를 시도하고,
그리고 거기에 대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그 밖에 나와서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거예요.
그걸 꼭 내가 랩에 (연구실에) 갇혀서 할 필요 없는 거죠.
또 수익을 내면서 할 수도 있고
그렇죠. 실제 비즈니스라는 것도
연구하는 같은 사람이 어떻게
갑자기 비즈니스를 해? 주변에서 다 그렇게 얘기하거든요.
그런데 실제 비즈니스 과정을 보면 연구 과정하고
너무 많이 닮아 있어요.
내가 현상을 잘 보고
필요한 서비스나
사람들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발견해야 되잖아요.
이것도 옵저베이션 (observation) 과정이 있어야 되거든요.
거기서 찾아내고 나만의 가설을 설정해야 되는 거예요.
이게 실험 과정하고 똑같거든요.
가설 설정하고 우리는 파일럿 (pilot) 스터디를 하거든요.
이렇게 하면 될까 하고
비즈니스 할 때도
그 실험 단계를 거치거든요.
팔아 보기 전에 이게 과연 될까?
제가 설정했던 가설이 분명하게 맞았으면 수익으로 돌아와요.
그래서 그때 그 구독자님 (건강 때문에 학업 포기) 만약에 이 영상을 보신다면
이런 말씀을 꼭 드리고 싶어요.
본인이 하고 싶었던 게 정말 연구고
가르치는 자비라면 밖에서도 얼마든지 하실 수 있다.
꼭 박사학위가 필요하지도 않고
지금은 학위로 인정받는 시대가 아닌 거 같아요.
자기 실력을 쌓으면 외부에서 당신 전문가네요
나 좀 도와주세요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교수가 되고 싶은 그 타이틀이 중요한 건지
아니면 나는 그 교수가 하는 일,
그 업의 본질을 하고 싶은 건지
학교에 잘 있는데
괜히 이 말을 듣고
사회로 뛰쳐나가라는 말로
그런 강압으로 들릴 수도 있거든요
아니 새끼들이 있고 처자식이 있는데
너무 철없는 소리를 하는 아저씨네
그러니까 모든 사람은 다른 거예요
그렇죠 왜냐하면
그분에게는 제가 했던 고민이 깊이가 없는 거예요
그런 고민이 진짜 철없는 질문처럼 여기시는 거죠
저한테는 삶을 거는 질문으로 여겨지는 질문인데
이게 없으면
그 어떤 일도 살아있는 의미가 없다라고 느끼는데
그분에게는 그게 철없는 질문인 거예요
그분에게 드리는 메시지는 아니다
저의 메시지는
저와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질문이다
저도 이 질문에 대답하니까
길이 조금 더 빨리 명쾌하게 보이더라는 거고
정말 비슷한 생각들을 하고
그런 고민들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정말 소수일지라도
그들에게는 정말 이게
너무너무 삶을 진짜 두고 하는 생애의 질문이잖아요
확신합니다. 오늘 감사합니다
진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왜냐면 일이 너무 많아요
거기만 매몰되어 있다가
아이 길이 아닌가 봐 하고 나왔을 때
뭐부터 시작해야 될지 몰라요.
그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을 이제 제가 아닐까?
제2의 인생을 살고 싶은
그런 분들이 제가 섬기고 싶은 대상이에요.
어떻게 됐든 제가 가지고 있던 백그라운드가
그러니까 제 친구들이 다 지금 외국에 다
교수가 되어 있고
학교에 있거나
아니면 아마존 메타 이런데 들어가 있는 친구들도 있고.
보면 여기서 보면 와 되게 유수의 기업들이다라고 하고
저런 학교에… 와… 이렇지만
실제 그네들도 좋은 인재들을 필요로 하잖아요.
여기에 다리 역할을 하고 싶어요.
여기 이런 사람들이 있고
이런 능력들이 있는데
아직 어필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고
어떻게 보면 그 학계의 코디네이터라고 할 수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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