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을 추구하던 내가 직장을 그만둔 이유: 사랑하는 삶을 위한 첫 걸음 / 대안적 라이프스타일 40대 N잡러 김현주 작가 인터뷰 3편
일상에 지친, 방황하는 여러분! 안정을 추구하던 사람이 파트타임 계약직으로 N잡러가 된다면? 그 실상과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이 인터뷰는 실제 4개의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40대 김현주 작가님의 인터뷰 3편이에요. 퇴사 후 삶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생생하게 들어보세요. 변화의 용기, 새로운 경로 탐색, 자유와 행복을 찾는 여정이 그대로 드러난 인터뷰에요. 직장을 벗어나 실제 퇴사 후 N잡으로 사는 경험을 통해 건강한 영감을 받으시고, 나만의 인생을 위한 꿈을 실현하는 첫걸음을 만들어 보세요.
대안적 라이프스타일!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4개의 파트타임 N잡러로 살고 있는 40대 간호사 김현주 작가의 인터뷰 3화. 1,2편에 이어 과연 이러한 삶의 장단점은 무엇인지, 어떤 분께 추천하는지 이야기합니다. 진솔한 이웃의 방황에서 진짜 내 인생의 실마리를 찾아 보세요!
김현주 작가님 블로그 👉 https://blog.naver.com/sris0627
제가 보기 현주님은 막 그렇게
위험을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40대 중에, 이 직장
진짜 돈 때문에 내가 다니고 있어 현주야 진짜 나 너무 힘들어
진짜 엿 같아서 못 다니겠어 ㅠㅠ
너 해보니까 어때 나도 너처럼 살까?
그렇게 물어본다면
저는 행복하다고 자신있게 말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각오가 되어 있ㅇ야 한다 많은 거를 버려야 될 수 있다.
저렇게 사는 삶은 어떤 삶이야
의문을 가진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버려야 되는 거
예를 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안정된 삶이요 때로는 좀 많이 불안하죠.
고정적이지 않은 수입
이런 것 이런 게 가장 큰 거 같아요.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그 전에 회사가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냥 그거 하나로 끝이었어요
제가 또 제 스스로 그냥 안정되게 만드는 거 같아요.
저도 모르게
일단은 고정적으로 나가는 직장은 두 곳이잖아요.
두 곳에 대한 제가 안정감을 제가 확보를 해놨어요.
그 안에서 제가
일단 시간을 조절해서 쓸 수 있다라는 걸 덤으로
얻었기 때문에 거기서 오는
또 다른 안정감이 있는 거 같아요
일단 저는 여기서 느끼는 안정감은
이게 최고인 거 같아요. 불안정 속에서도 자신만의 안정을 찾는 거네요.
안정형 인간에게 불안정한 N잡러란?
그 어떤 사람이든 그런 거에요. 지금
내가 처한 현실에 정말 못 버티겠어.
그러면 이제 결정을 하게 되죠.
내향적인 안정적인 걸 추구하는 사람도
도전적인 걸 추구하는 사람도 모두들... 가정이 있거나
빚이 있거나 여러가지 상황이 있을 수 있잖아요.
물론 제가 이제 싱글이고
현재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 있는 분들에 비해서는
모아둔 돈이 많지는 않았지만
제가 책임져야 될 사람이 없기 때문에
이런 삶을 조금
그분들에 비하면 수월하게 선택을 할 수 있었거든요.
근데 제가 유튜브나 여러 가지 채널이나
이런 데서 보면 그런 가정 있는 분들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내가 처한 현실이 지금 상황이 너무너무 힘들고
여기서 빨리 탈출해야 되고
도저히 못 버티겠다 하는 분들은 어떻게든 하시더라고요.
가정이 있는 사람의 퇴사
오히려 마작가님이 조언을 해주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은데요.
마지막 퇴사를 할 때 아이가 둘이었고
모아놓은 돈도 2년치 생활비가 있었는데
중간에 금전적인 사기를 당해가지고 다 날렸어요.
그래서 저도 어떻게 보면 되게 절벽 앞에선 심정이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현주님처럼 이 생활
제가 처음 했던 그런 N잡 생활,
또 위험을 감수하는 생활이 되게 가치 있다고 생각하고
지금 되돌아보면 너무너무 소중했고
그것이 있어야만
진짜 독립에 가까워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저는 가정이 있건
혹은 돈이 없건
이런 길은 하나의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맞아요.
이런 길
이런 대안적 라이프스타일을 누구에게 추천하나?
어떤 사람한테 정말 추천해 주고 싶으세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 있는 다른 사람들인 거죠
굉장히 굉장히 지금 못 다니겠는 회사
하기 싫은 일 하루하루 진짜 반복되는 일
지친 삶을 살아서, 이제는 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
새로운 삶을 살아보고 싶다.
그런 분들한테는 적극적으로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렇게 내가 해보고 싶은 일들이나
조금 다른 방식의 삶을 살아 보는 걸 추천해드려요
파트타임 N잡 생활은 10개월 정도 됐어요.
벌써 10개월 정도 됐고
다시 돌아간다고 이건 이렇게 했어야 되는데라는 조언이 있나요?
내가 생각 했던 몇 발짝 뒤로 물러섰다가
그 기회를 놓쳐버린 경우가 있어요 (4편에서 계속)
파트타임 4개로 생존 가능합니다 / 뉴 라이프스타일 40대 N잡러 김현주 작가 인터뷰 2편
뉴 라이프스타일!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4개의 파트타임 N잡러로 살고 있는 40대 간호사 김현주 작가의 인터뷰 2화. 1편에 이어 현실적인 장단점과 경제적 솔루션을 이야기합니다… 진솔한 이웃의 방황에서 진짜 내 인생의 실마리를 찾아 보세요!
4개의 파트타임의 경제 상황 N잡러
얼추 얼마 정도 버세요? 이거 얘기해도 돼요?
에밀리 와프닉의 모든 것이 되는 법이라는 책이 있어요.
근데 제가 그거를 우연히 읽게 된 거죠.
제가 생각했던 삶이 있었어요.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다시 한번 내가 뭘 좋아하는지
탐색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겠구나라고
희망을 걸었죠. 4가지 일을 하시는데
경제적으로 생활이 되세요?
정규직 풀타임 할 때보다는 수입이 확 줄었죠.
기본적인 생존은 됩니다.
일단은 왜냐면
제가 이제 매월 나가는 고정 지출이나
이런 부분을 제가 잘 파악을 하고 있고
딱 거기까지는. 얼추 얼마 정도 버세요? 얘기해도 돼요?
기본적인 일단은 생존은 보장이 되고요.
지금까지 제가 잘 살아있는 걸 보니.
월 200 이상은 벌 수 있는 거 같아요.
그 다음에 기본적인 생존 플러스 가끔 소소하게
저에게 약간 이제 플렉스를 해줄 수 있는 정도?
아주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충만은 시간의 자유에서 와요
하지만 이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이 금액은 사실
제가 정규직으로 일할 때보다는 적게 벌고 있어요.
제가 더 충만한 항목을 느끼는 부분은
제가 제 시간을 마음대로 끌고 갈 수 있다는 거
이게 제가 전해드리고 싶은 포인트거든요.
제 시간을 제가 조정해서 쓸 수 있어요.
그 전에 솔직히 그게 좀 안 됐잖아요.
하나를 내어주면 하나를 얻는 거거든요.
하나를 얻고 싶으면 하나를 내어 줘야 돼요.
저는 대신 그런 거죠.
돈을 뭐 월 수입은 전보다는 낮아졌지만
제가 조정하고
제가 마음대로 스케줄을 조절하고
시간을 끌어갈 수 있다는 거
그게 아주 저한테 돈을 떠나서
엄청난 행복감을 줘요. 이거 해보니까 좋은 점
나쁜 점? 좋은 점은
제가 아까도
강하게 강조했던
40대 N잡의 장단점
제 시간을 끌어갈 수 있다는 거고요.
나쁜 점은 그렇게 행복하면서도
한편으로도 불안한 거죠
아무래도 이게 완전히 안정됐다고는 말을 할 수 없으니까.
왜냐하면 출판사에서도 제가 정규직이 아닌
인턴으로 일하고 있고,
산업 간호사로 일하는 것도 사실
어떻게 보면 계약직이에요.
이렇게 가다가 또 다른 길을 제가 선택해야 되고
맞아야 할 수 있잖아요.
이제 그럴 때 오는 조금 어떤 에너지 소모나 고민
이런 걸 또 하게 되면서 같이 오는 불안함.
그런 걸 생각한다면
지금 지금도 이제 약간의 불안감을 가지고 있거든요
행복감과 불안감은 항상 같이 간다고 생각을 하니까
제가 다 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항상 그랬어요
불안은 영원히 없어. 이 정규직에 다녀도 사실은 이게
내가 나이가 끝이 있는데도 있는데
다음에 뭐하지라는 불안감은.
만약에 되돌아갈 수 있는 기회가 있다.
지금의 버는 거의 두 배를 주겠다? 정규직 풀타임으로.
아니요. 저는 가고 싶지 않고. 저는 그러니까 이 삶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아니에요.
저한테 지금
뭐든 시도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잖아요.
계속해서 꾸준히 시도해보고 계속 쟁취해나갈 겁니다
일주일 루틴은? 4가지 job
루틴을 한번 말씀해 줄 수 있으세요.
N잡을 기준으로
월요일과 화요일은 산업
간호사로서 직장에 출근을 하고 있고요.
나인 투 식스 뭐 이것도 제가 아까 뭐 지옥철이 싫어요
쳇바퀴 싫어요라고 하지만
이게 일주일에 이틀의 시간이기 때문에
지옥철 아주 즐겁게 타고 있고요.
나인 투 식스 그렇게 힘들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보건관리자로서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고,
수요일과 목요일은 출판사 인턴으로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은 10시부터 5시까지예요.
굉장히 여유롭게 일을 할 수 있고요.
분위기가 굉장히 좋더라구요.
그리고 금요일 역시 출판사 업무를 하고 있는데
그거는 이제 재택근무
그다음에 주말은 온전히 저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생의 목적지는?
최종 목적지는 아니라고 하셨잖아요.
그러면 본인이 진짜 꿈꾸는 삶은 어떤 거세요?
정말 솔직히 말씀드리면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아야 된다고 했잖아요.
모든 사람들이 솔직히 그럴 거예요.
그 너머에는 돈이죠.
내가 만족할 수 있는 부분까지 돈을 벌 수 있다면
그것도 게다가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일로 먹고 살 수만 있다면
최고의 삶이겠죠 그런데 모르겠어요
제가 40대이고 나이가 많다 보니까
나도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으면서 행복하게 살 거예요.
이게 솔직히 해피엔딩은 아닌 거 같아요.
정말 저는 최종적으로는 일단은 제가 만족할 수 있는
금액을 벌 때까지는 계속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일
플러스 돈 되는 일
이런 것도 좀 공부를 많이 할 겁니다.
말 그대로 중간지대네요 그렇죠
이론적으로만 중간지대가 있는 거 같은데
실제로 이렇게 살아있는 중간지대를 만나니까 저도 신기해요.
그 파트타임을 지금 되게 절묘하게 구하셨는데?
운이 굉장히 좋았죠... 3편에서 못 다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불안정해도 파트타임 지금이 더 행복해요 / 내 인생에 맞는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김현주 작가 인터뷰 1편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4개의 파트타임 N잡러로 살고 있는 15년차 간호사 김현주 작가의 인터뷰 1화. 나는 왜 직장을 그만두었나, 그리고 어떤 일이 있었나… 진솔한 이웃의 방황에서 진짜 내 인생의 실마리를 찾아 보세요!
인트로 4개의 파트타임 N잡러
어쨌든 처음으로 생각한 거는 이 생활은 못 하겠다.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정리도 안 되고
막연하고 어떻게 돈을 벌어먹고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이렇게는
내가 못 다니겠다는 생각이 일단 가장 컸어요.
이거 말고 다른 삶을 한번 찾아보자... 생활이 되세요?
기본적인 생존은 됩니다 (웃음)
안녕하세요 15년 산업
간호사 보건관리자 업무 경력을 가지고 있고요.
두 가지 N잡을 하고 있는 김현주라고 합니다.
안정적인 직장 퇴사하고 백수가 된 이유
나름 좀 어떻게 보면 안정적일 수 있는데
초반에는 참 재밌게 진행을 했는데
3년, 5년, 7년, 10년이 넘어가니까 지루하다
지겹다 새로운 거 해보고 싶다.
그런 요구가 좀 강해졌죠
(마작가가) 인터뷰 하고 싶어 했던 이유도
또 다른 회사에 들어가기 보다는, 새로운 삶을 시작했어요.
진정한 N잡을 시작하신 건데
어떤 N잡을 하고 계신가요
첫 번째 제가 산업 간호사로
주 2일 출근을 하고. 있고
출판사에서 편집자 일을 하고 있고
그 다음에 가끔씩
의뢰에 대해서 들어온 일을 하고 있는데요.
영어 의학
설문지 번역 업무를 가끔 하고 있습니다.
네 번째로 저만의 컨텐츠를 만들고 있는데
그건 이제 뭐 거창한 건 아니고
블로그 글쓰기라던가
전자책 쓰기에요
그만두고 돌아와서 다시 정규직으로 시작한 게 아니에요.
그죠 남들이 보기 불안정한 이런
여러 가지를 하게 됐는데
바로 제가 N잡을 하겠다고 생각을 한 건 아니에요
N잡이나 이런 개념이 별로 없었죠.
그래서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몰라서
한국으로 들어오고 나서
결국은 다시 산업 간호사로서의 업무를 찾게 됐어요.
그래서 그때 이제 1년 동안 풀타임 업무를 하게 됐는데
그런 일이 있었는데.
그 1년 동안이 저에게
이제 모든 걸 정리해 주는 차라리 그런 일이 되었었죠.
그때 회사가 굉장히 힘들었거든요
과중한 업무 부담이 굉장히 아
다시는 풀타임을 하고 싶지 않았어요
이게 내가 다시는 풀타임을 하고 싶지 않다라는 거를
그때 깨닫게 되었어요.
그리고 이제
오히려 이렇게 해외에서 자기가 원하던 생활을 하다가
어떻게 보면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다시 정규직을 하신 건데
이제는 정말 못하겠다는 거를 확인하셨네요
그때 이제 마작가님의 유튜브를 우연히 보게 되었고
그래서 제 선택에 더 확신을 하게 됐어요
어떤 생각을 하셨어요?
그때 다짐들을 좀 끄집어낸다면? 불안함이 굉장히 컸었거든요.
어쨌든 처음으로 생각한 거는 이 생활은 못 하겠다.
불안정한 삶을 시작할 때 심정
앞으로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정리도 안 되고
막연하고 뭐
어떻게 돈을 벌어먹고 살아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렇게는 내가 못 다니겠다는 생각이 가장 컸어요
여기서 '이렇게'란? 한 회사를 일주일에 5일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매일매일
반복적으로 지옥철을 타고
출퇴근을 하면서 일을 하는 일은 내가 이제 못 하겠다
너무 지치고 지겹고
사람들하고도 계속 이제 그렇게 얽매이고
부딪히는게 너무 이제 심적으로도 힘들었습니다.
이거 말고 다른 삶을 한번 찾아보자.
네, 그러고 나오게 되었죠.
N잡 시작할 때 가정
가정했던 이렇게 살면 어떨까라는 게 있었나요?
그냥 단순히 생각하면 뭐 그런 거예요
알바라도 파트타임을 하면서 살다가
남은 시간에 그냥 내가 일단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그 다음에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일들
그냥 거창한 게 아니더라고요.
내가 정말로 재밌겠다 돈은 안 되더라도 재밌겠다
이런 일들이라도 좀 해보자
그럼 이제 내 자신이 뭘 진짜 좋아하는지 찾고 알 수 있지 않을까
파트타임이라도, 아르바이트라도 하자
불안하지만 이렇게 시작을 해보자. 지금 이제 여정이 시작되었네요.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이렇게 살아 보다가
경제적 생활은 되는지
내 삶의 방향을 찾으면 되겠구나. 내가 뭘 좋아하는지
탐색하는 시간이 되겠구나 희망을 걸었죠
지금 이렇게 네 가지 일을 하시는데 조금씩 조금씩 버시는 거죠.
그죠 그 정규직 풀타임 할 때보다는 수입이 확 줄었죠.
생활이 되세요 기본적인 생존은 됩니다 (웃음) - 새로운 시리즈 소식은 마작가.com 뉴스레터를 구독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