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구독자의 댓글입니다.
전 아직 성공하지도 못했지만 아, 몇 년만 더 일찍 그만둘 걸 하고 후회가 큽니다. 결단을 내린 것이 50살이 아니라 천만다행이에요.
프레소님
댓글은 이 영상에 대한 글이었어요.
여기에 대해 저는 인스타그램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내 결론 ➡️ 용기의 문제가 아니다. 전략의 문제다. 그만두기 적절한 나이를 돌아보면 내 나이 39세쯤이었 듯. 배울 건 다 배웠고, 아랫사람도 부려보도, 더이상 올라갈 곳도 없었고, 썩은 동태눈의 동료들이 더 많았고, 내 정신은 이미 황폐해졌으므로. 이때부터 회사생활은 이미 내 인생을 좀 먹기 시작했다. 조금 늦었지만 나는 매우 만족한다. 더 일찍 나올 걸 후회한다. 이 경험을 다룬 책이 "방황하는사람은특별하다"다.
프레소님의 진짜 인생 탐험기를 기대합니다.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자발적 퇴사를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윗 세대 선배들한테 배운 것 중 하나지요. 의도 없이 흘러가다 보면, 인생도 휩쓸려다니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