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계획

12월이 와도 나는 놀라지 않는다

연말이 되면 깜짝 놀라는 사람들 연말이 되면 이렇게 놀라는 사람들이 있다. “벌써 한 해가 갔어. 믿을 수가 없네. 한 일도 없이 이렇게 1년이 지나 버리다니.” 나도 그런 부류였다. 야생에서 새로운 시도를 즐기는 DNA를 숨기고 회사원의 정체성을 이식받아 생활할 때에는 그랬다. 독립 이후에는 달라졌다. 가만히 있어도 월급이 나오거나, 가만히 있어도 승진이 되는 일이 없는 야생의 세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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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차 기록 – 인공지능에 입이 떡 벌어지다, 엉터리블로거, 눈

한 주간 든 생각 50주차 기록 (일 년은 52주다) 12월 10일 일요일. 글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 강원도에서 돌아오는 길에 브레이크 캘리퍼에 문제가 생겼다. 이 문제로 두 번이나 카센터를 방문했고, 의외의 방법(“문제가 허탈하게 해결될 때“)으로 해결했다고 생각했는데… 짜증이 좀 났지만 캘리퍼를 식힌다는 핑계로 아이들에게 호떡을 사줄 수 있었다. “49주차 기록“을 쓰다가, 글 “작가 양성이라는 숙원“과 “천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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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주차 기록 – 구글미팅,싱어게인,스키장 개장

한 주간 나의 생각 스키장이 개장했고, 땅은 얼기 시작했다. 겨울은 새로운 준비를 하기 좋은 시간. 묵묵히 할 일을 수행하며, 그 너머에 대해 나도 모르게 자꾸 관심을 갖게 된다. 47주차 기록 11월 19일 일요일. 부추 비빔밥, 고강도 운동, 겉저리, 영상 편집. 강원도에서 집으로 올라와 부추 비빕밥을 해먹었다. 케틀벨로 고강도 운동을 했다. 이웃집에서 준 겉저리 김치에 막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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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쉽지 않은 인생 – 44주차 기록

내 인생을 살겠다고 조직을 박차고 나온 지 3년이 지났다. 지금까지가 “0에서 시작하기”의 어려움이었다면, 요새 느끼는 어려움은 조금 다른 것들이다. 이제 “1에서 10을 만들기”의 어려움이라는 느낌이 든다. 여기서부터는 0에서 만들 때와 사뭇 결이 다르다. 결코 쉽지 않지만, 결코 헛되지 않다. 이런 기록이 내겐 앞으로 나가는 추진력이 되고, 0에서 제대로 다시 시작하려는 이들에게는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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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와인, 핼러윈 – 43주차 기록

43주차 (2023년의 83%) – 운동을 열심히 했고, 와인을 많이 마셨고, 회사의 큰 그림에 대해 주로 생각하고, 겨우 영상 하나와 글 세 편을 써낸 한 주 10월 22일 일요일. 강원도에 첫눈이 왔다. 유튜브 구독자수가 5880명이 되었다. 10월 23일 월요일. 사무실 월세로 150만원을 넘게 낸다. 차라리 오피스텔를 매입할까 싶어 근처 부동산을 찾아갔다. 매물로 나온 오피스텔을 둘러봤다. 퇴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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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신사업, 일론 머스크 그리고 나의 미래 – 42주차 기록

미래에 대해 작업한 한 주 1년 52주 중에 42주가 지나갔다. 81%에 해당한다. (인생은 이렇게 지나간다.) 이번 한 주에 콘셉트를 붙인다면 “미래에 대한 한 주”라고 이름을 지어주고 싶다. – 개인적으로 아파트 매입에 대한 시기를 점쳐보기 위해 각종 정보를 수집했고 – 법인의 사무실 매입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 사업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인력의 재배치, 신규 사업에 대한 삽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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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65%를 통과하고 있다 / 36주차 기록

9월 9일 토요일을 기준으로 2023년이 35%밖에 남지 않았다. 한 해를 ‘계획자의 인지’로 보면 이러지 않을까? – 와 새해다 (내가 벌써 몇 살이야, 얼마 안 남았구나, 착실하게 살아야지, 운동 열심히 해야지, 계획을 실현해봐야지, 무엇보다 내 할 일을 해야지) – 와 봄이다 (각종 인사 발령, 입학과 봄나들이) – 이런 벌써 몇 달이 지나가버렸네 (한 일은 없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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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단계마다 내게 맞는 옷이 따로 있다 / 35주차

학창 시절. 중학생이 되면 새 옷이 필요했다. 키가 크고 덩치가 불어나니 예전에 입었던 옷을 입을 수 없었다. 생각도 바뀌었다. 아기공룡 둘리가 그려진 옷은 유치했다. 나이키 같은 어른스러워 보이는 옷이 좋았다. 나만의 ‘기호’가 생긴 것이다. 중학생이 되니 학교에서 정해준 교복을 입어야 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나는 여러 벌의 새 옷을 장만했다. 인생의 단계마다 내게 맞는 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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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제해결 강박증 / 34주차 기록

문제해결 강박증이 생겼다. 독립의 순도를 높이려는 시행착오의 담금질. 이게 마치 강박인 것처럼 보이는 것일까. 34주차의 기록으로 강박에 대한 고민과 증거를 남긴다. 독립의 순도를 높이면서 나타난 강박증 독립.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다는 뜻이다. (내겐 그렇다.) 독립 3년차, 지금 내 독립 점수를 60점은 주고 싶다. 지금 내 인생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은, 나다. 더이상 회사나 상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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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일기 / 꿈으로 가는 길이 뻔한데 넌 뭐하고 있느냐

내겐 거의 매일 10년 전 일기가 있다. 매일 뭔가를 썼기 때문이다. 특히 그때는 어디에 업로드하는 글보다는 자기선언적인 글이 많았다. 2013년 기록으로 보이는 글이 꽤 인상적이다. 특히 이 말이 인상적이다. 성공이란 내 재능을(writing, directing) 이용해 사람들이 스스로를 아는 데에 발전하는 데에 큰 도움을 주는 것. 저술가, 출 판기획자, 인터뷰어,투자가 & 사장. 그리고 마지막은 이렇게 끝난다. 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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