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이 디폴트라면 질문은 이거다
사는 건 괴롭다. 나이 들면 더 하다. 게을러지기 때문이다. 결국 힘을 덜 쓰려고 한다. 변화는 시간과 노력을 먹고 자란 결과다. 그게 자연의 순리다. 그래서 괜찮게 살려면 더 괴롭다. 목표가 뚜렷한 사람들은 늘 바쁘다. 힘들다. 뭔가를 갈아넣고 있는 중이니까.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한다. 문제는 삶을 편하게 만드는 게 아니다. 괴로움이 디폴트라면 질문은 이거다. 괴로움이 뭔가를 만들고 있는가. […]
사는 건 괴롭다. 나이 들면 더 하다. 게을러지기 때문이다. 결국 힘을 덜 쓰려고 한다. 변화는 시간과 노력을 먹고 자란 결과다. 그게 자연의 순리다. 그래서 괜찮게 살려면 더 괴롭다. 목표가 뚜렷한 사람들은 늘 바쁘다. 힘들다. 뭔가를 갈아넣고 있는 중이니까.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한다. 문제는 삶을 편하게 만드는 게 아니다. 괴로움이 디폴트라면 질문은 이거다. 괴로움이 뭔가를 만들고 있는가. […]
상징적인 날이란 생각이 문득 들어 하루 기록을 남긴다. 오전에 커피를 내리고 회사 웹사이트에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 잠시 후 아들놈이 졸라 동네 소운동장에서 캐치볼을 했다. 아들에게 검지와 중지로 공을 감싸보라고 가르쳐줬다. 훗날 이 녀석이 그 순간을 기억하길 바라면서. 이제 제법 멀리서도 공을 정확하게 보낸다. 돌아와서 신규 계약을 몇 건 마무리했다. 내일은 급여와 작가들 인세가 나가는 날이라
실력이 모자라면 후반전은 또한번의 비웃음이란 말에 가슴이 철렁합니다 저는 마작가님처럼 한분야의 전문직이 아닌 공공기관 일반행정직이었어서 팀장으로 퇴사했지만 남은게 없어서요 내실력은 뭘까 하고싶은것과 잘하는 건 다를텐데 글쓰기가 하고싶어도 잘하는건 그게 아닐수 있으니까요 ㅠㅠ 의미없는 일만해서 머릿속이 텅빈 느낌이랄까요 구독자 AR H 저 역시 스스로를 전문가로 만든 거지 사실 남의 눈에는 그냥 직장인일 뿐이었어요. 기업에서 마케팅을 했지만
실력이 모자라면 후반전은 또한번의 비웃음 (feat AR H)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