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엉터리 블로거 하소연

웹서핑을 하다가 내 책에 대한 리뷰를 발견했는데, 조금 짜증이 났다. 엉터리 블로거가 쓴 내 책 서평 때문이다. 이 엉터리 블로거는 이렇게 썼다. “저자는 유튜브, 책 내기, 블로그 중 아무거나 하기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듯이 말한다. …수입을 올리는 것은 어렵다. 정작 그런 점은 언급이 전혀 없다” 한 블로거 감히 내 책을 비판하다니? 그렇게 시작한 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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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하며 읽은 책 –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다.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좋아하는 출판기획자/작가인 월터 아이작슨 때문이다. 그는 2023년 일론 머스크의 전기를 썼다. 순서가 뒤바뀐 셈이다. 일론 머스크가 좋아서 그에 대한 책을 읽은 게 아니라, 월터 아이작슨이 일론 머스크에 대해 썼기 때문에 일론 머스크를 알게 된 것이다. 월터 아이작슨은 타임지 CEO를 지낸 사업가지만 작가다. 그가 쓴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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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기록 부의 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

한국에서만 75쇄를 기록한 재테크 도서 <부의 추월차선>을 읽었다. 주변에서 워낙 언급량이 많은 책이지만, 뻔한 소리를 한다는 평도 많았다. 이럴 때엔 책읽기가 무척 조심스럽다. 시간낭비의 전형적인 예가 TV라고들 하지만 내겐 독서도 그렇게 느껴질 때가 많기 때문이다. 결론은, 읽어보길 추천한다. 간결한 평을 기록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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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하기 위해 알아야 할 50가지

저자 아키히로눈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등을 펴낸 베스트셀러 작가다. 이 작가의 책을 몇 권 읽어본 적이 있다. 가볍게 쓴 글이 많아서 버릴 게 참 많은 책이다. 그럼에도 다섯 페이지 정도는 닫혀 있는 생각을 활짝 열어주는 좋은 아이디어기 때문에 충분히 읽을 가치가 있는 작가다.

얼마 전부터 세상을 아름답게 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하던 중 깨나 괜찮은 아이디어를 하나 떠올렸다. 그런데 한국에서 먼저 시작하기엔 뭔가 아쉬워서 미국권에서 동시에 시작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에서 먼저 시작한다면 미국에서 금새 따라할 것 같은 불안함이 있기 때문이다. 함께 일할 사람을 찾고 약간의 투자도 받아야 할 것이다. 작게 시작해서 키워가라는 저자의 말이 적당한 속도조절제가 되어 준 것 같다.

여기 마음에 드는 몇 가지 구절을 옮겨보았다. 부자연스러운 번역과 토시는 내가 조정해가며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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