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작가의 기억

나의 영어 실력

중학교 2학년이 된 딸 아이가 영어에 대해 고민이 많다. 덕분에 잊었던 기억을 몇 가지 떠올릴 수 있었는데, 잊기 전에 남기려 한다. 영어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과목은 아니었지만, 영어는 내 인생에 상당히 영향을 끼쳤다. 사연은 나중에 보충하기로 하고 몇 가지 자랑거리만 늘어놓자. 나는 단 한 번도 영어 학원을 다닌 적이 없다. 그러나 지금도 영어로 된 토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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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들은 나에 대한 평가

요즘 내 주변 사람들한테 들은 이야기 중 남기고 싶은 것들이다. 1. 운동 신경이 뭐, 아유, 좋습니다. 트레이너에게 케틀벨 스내치를 배우다가 들은 말이다. 내 인생에서 운동에 얽힌 특별한 기억은 없다. 그래서 이 말이 기분 좋게 기억된 것 같다. 이 말과 함께 고구마 줄기처럼 얽혀 나올 기억들도 함께 적어 본다. 초등학교까지는 나는 단거리 계주 선수였다. 그래봤자 운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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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문백답 내가 가장 아끼는 물건은

생각할 필요도 없다. 2019년식 맥북 프로. 퇴사 후 나만의 방식으로 인생을 살기로 마음 먹었다. 여러 가지 옵션에 대해 생각했는데, 그중엔 늘 꿈꿔왔던 콘텐츠 크리에이터에 대한 열망이 있었다. 노트북 컴퓨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당시 300만 원을 넘게 주고 구매했다. 이 맥북으로 나는 책을 썼고, 영상을 만들어서 유튜버가 되었다. 블로그를 쓰고 배너를 디자인했다. 홈페이지도 만들고 뉴스레터도 썼다. 노마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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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 이유 – 내 친구 세스 고딘

세스 고딘은 내 친구다. 세스 고딘과 이메일을 두 차례 주고 받았기 때문이다. 나는 파울로 코엘료와는 트위터 DM을 주고 받은 적이 있다. 이외수 선생과도 몇 마디 그리고 사진을 주고 받았다. 인터넷으로 연결된 세상에서 서로 진심이 통한다면 누구든 친구가 될 수 있다. 세스 고딘은 누구인가? 세스 고딘은 독특한 비즈니스와 브랜딩 접근 방식으로 유명한 영향력 있는 작가, 기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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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작가 – 나의 아주 특별한 인연

강 작가님은 나와 특별한 인연이다. 강 작가님이 유튜브에서 나를 발견했을 때에, 그는 삶의 교차점을 지나고 있었다. 외교부에서 일하다가 마흔에 오춘기가 찾아왔다. 삶이 허무했고, 내가 이렇게 사는 게 맞나란 생각을 했다. 강 작가님은 육아 휴직을 결심했다. 대금을 배우고, 성우 학원을 다니면서 인생의 또 다른 단면을 탐험하던 중 내가 낸 인턴 공지를 보게 된 것이다. 그게 202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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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리즈 ‘마작가의 기억’

2010년 30대 초반에 첫 책을 썼다. 육림공원 원숭이다. 그 책의 서문을 나는 좋아한다. 이 카테고리 – 마작가의 기억을 새로 만든 이유를 생각해봤다. 그 이유가 10여년 전에 쓴 책의 서문과 같다는 걸 발견했다. 나는 여전히 아름답고 슬픈 기억을 기록해야 할 의무가 있다. 생각이 나는 대로 나의 기억들을 이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기려고 한다. 누구도 시킨 적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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