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을 위한 도구들

자발적 불안

편안함은 안전하지만 위험하다. 많은 사람들이 그걸 알면서도 시도하지 못한다. 그렇게 인생이 흘러간다. 너무 늦기 전에 삶의 주도권을 찾아야 한다. 언제 찾을 수 있나? 스스로 불편을 선택할 때 삶의 주도권이 돌아온다. 기꺼이 불안의 상태로 나를 이끌고 가는 것. 이를 테면 이렇다. 1. 자발적 실업 월급을 내려놓고 공백을 만든다. 그 공백이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인생의 문제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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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닭이라고 믿었던 새

날개가 있다고 다 새는 아니다. 그러나 새라면 날개가 있다.  날개를 만드는 것은 새라는 정체성이다. 새라서 그렇다. 너무 간단한 대답이다.  불운하게도 자신이 닭이라고 생각하는 새가 있었다. 누군가는 네가 잘하는 일을 찾으라고 했다. 어떤 이는 네가 타고난 천성을 찾으라고 했다. 네가 잘하는 일을 찾아. 네가 진짜 좋아하는 일이 뭐야.  네가 타고난 천재성을 탁하고 켜줄 그런 마법의 스위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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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후에야 알게 되는 10가지 현실 (반전 있음)

책을 내면 세상이 달라질 줄 알았다. 그러나 그 ‘달라짐’ 속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반전들이 숨어 있었다. 나는 다섯 권의 책을 냈고, 수많은 작가들의 출판 현실을 지켜봤다. 화려한 성공담 뒤에는 아홉 번쯤 놀라고, 열 번째에서야 마음이 뭉클해지는 순간들이 있다. 오늘은 그 이야기, 출판 후에 마주하는 10가지 현실을 이야기해보려 한다. 출판 후, 모든 게 달라질 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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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하기 좋은 나이

대학생 때는 군대 다녀온 4학년 선배들이 존경스러웠다. 담배를 피우며 인생이 어쩌니, 내가 어렸을 땐 어쨌느니…. 그러다 사회에 나오면 알게 된다. 대학생에겐 눈길도 주지 않는다. 직장에서 날고 기어도 사회에 나오면 똑같은 일이 반복된다. ‘나이’에 대한 자기 인식은 매우 상대적이다. 나도 퇴사 후 나이에 대한 반전을 경험했다. 나는 마흔 둘에 독립했다. 글로벌 회사였는데 오십이 넘은 사람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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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후 내가 했던 일들

퇴사를 앞둔 분들께 꼭 하는 조언이 있다. 하고 싶은 일을 서너 가지 정해놓으라는 거다. 다른 건 몰라도 이런 가정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내게도 몇 가지 가정이 있었다. 그 가정은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 퇴사 후 내가 했던 일을 적어본다.  책을 쓰기 시작했다. 자기계발서로 포지셔닝하면 강의를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어렴풋이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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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적인 삶이 가장 위험하다 (안정이라는 착각)

흔히 말하는 안정적인 삶이란 이렇다. 매달 들어오는 급여, 회사에 소속된 정규직, 반복되는 일상. 한 마디로 평균을 추구하는 삶이다. 이것이 진짜 안정일까. 그렇지 않다. 안정적인 삶이라는 커다란 착각에 빠져 시간을 허비하지 말라. “무엇이 진짜 위험이고, 무엇이 진짜 안정인가?” 여기에 대해 자기만의 답을 찾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후회한다. 난 잘 살고 있는데, 뭘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냐고? 심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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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의 휴가와 열 명의 인생

열흘의 안식 휴가 안식 휴가를 가지기로 했다. 12월 마지막부터 1월 초까지, 휴일을 붙여 열흘 간 쉬기로 했다. 동료들과 모여 이야기했다. 각자 어떻게 열흘을 보낼지 궁금했다. 크로키를 그리겠다, 출간기획서를 쓰겠다, 인생 영화를 다시 보고 정리하겠다, 1년을 정리하는 글을 쓰겠다 등의 이야기가 나왔다. 열흘 동안 그 약속을 지키자고 다짐했다. 오늘로 열흘이 끝났다. 월요일이 되면 우리는 테이블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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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출판 사업가의 자부심 (예술가의 돈벌기)

어느날 사업가 나는 세 개의 정체성이 있는데, 하나는 우리집의 가장, 다른 하나는 작가 그리고 마지막은 사업가다. 나는 어느날 사업가가 되었다. 어떻게 보면 수동태다. 사업가를 꿈꾸거나,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노력한 적이 없다. 나는 사업에 대한 고정관념도 없는 편이다. 나는 사업이 돈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면에서 포교 활동도 사업이고, 공정한 세상을 위한 캠페인도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부처가 사람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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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나만의 데이터를 가졌는가 – 인공지능 시대의 자기발견

자기인지 나를 발견하는 건 고차원적이고 철학적으로 그치지 않는다. 나만의 경쟁력 있는 니치를 찾기 위한 전제라는 점에서 경제적이고 전략적이다. 역사적으로 인류의 철학자들은 산책을 통해, 일기를 통해, 고난을 통해 자신을 발견했다. 인공지능과 데이터는 나를 발견하는 데에 관심 없는 사람들을에겐 재앙이다. 수많은 거품과 정보의 홍수로 인해 나를 찾기란 더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인류 대대로 이어진 혈통, 방황하는 철학자들에게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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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을 추구하던 그녀가 직장을 그만둔 이유 / 대안적 라이프스타일

안정을 추구하던 내가 직장을 그만둔 이유: 사랑하는 삶을 위한 첫 걸음 / 대안적 라이프스타일 40대 N잡러 김현주 작가 인터뷰 3편 일상에 지친, 방황하는 여러분! 안정을 추구하던 사람이 파트타임 계약직으로 N잡러가 된다면? 그 실상과 장단점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이 인터뷰는 실제 4개의 파트타임으로 일하는 40대 김현주 작가님의 인터뷰 3편이에요. 퇴사 후 삶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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